한글 K-pop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고 그 인기가 급증한다는 소식을 보면 은근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그 한편으로 스멀스멀 드는 의구심을 떨쳐버리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요즘 쓰이는 말들 중에 '국뽕'이라는 말이 미치는 영향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늘 우리 문화(김치, 한복)를 훔치지 못해 안달인 중국, 지들이 먼저 저질러놓고는 넘 탓하고 꼭 꼼수를 부리고, 넘의 것도 지들 거라고 우겨대는 쪽발이 근성의 일본, 지들은 핵실험이고 뭐고 다 하면서 넘들 보고 하지 말라고 으름짱 놓은 미국의 American Chauvinism 등을 생각하면 요즘 유트브를 보며 알게 된 '국뽕'이라는 말은 거의 애교 수준으로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헬조선이라는 상태 벗어난 걸까요?

아무리 좋은 것을 생각하고 말한다 하더라도 세상 일이란 게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는 법이기(아, 요즘은 법이라는 말 쓰기가 정말 싫네요ㅜ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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