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엄마

컨텐츠 정보

본문

엄마 뱃속에

열 달 동안 살았다


돈 한 푼 내지 않고

공짜로 세 들어 살았다


생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로

세상의 빛을 보았다


엄마가 주는 젖과 밥 얻어먹고

내 목숨 지금껏 이어졌다


엄마의 보살핌과 수고로

키가 자라고 마음도 자랐다


엄마의 쪼글쪼글한 주름살만큼

나는 엄마에게 은혜를 입었다


늙고 볼품없는 엄마 있어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다.


엄마는 온 세상에서

가장 사랑 많고 거룩한 종교


날개 없는 지상의 천사

아니, 사랑의 신(神)!


모 밴드 펌

40547b70f495baedeaa90a3e42fe6ed7_1611565442_3064.jpg

 

관련자료



댓글 32 / 1 페이지
전체 18,087 / 113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