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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결심
맹구가 새해 금연 결심을 하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맹구: 나 올해 금연할테니 모두 그렇게 알아줘.
새해 첫날이 며칠 지난 어느 날.
맹구의 아내가 방에 들어갔는데
맹구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
아내: 당신, 새해부터 금연하기로 했잖아.
당황한 맹구가 말했다.
맹구: 깜빡 잊어버렸어.
아내: 아니, 그런걸 잊으면 안되지.
그러자 맹구가 대답했다.
맹구: 그게 아니고 방문 잠그는걸 깜빡 잊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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