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하 5도에서 최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경상권은 대기 건조와 함께 강풍도 불어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며, 수도권과 중부지방,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형성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눈소식이 있습니다. 새벽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북중·남부, 전남동부남해안,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0.1㎝ 미만의 적설량이 관측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의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까지 일어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