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에도 보관되어 있지만 ssd에 윈11 설치 파일들을 넣고 설치를 진행했네요

ventoy로는 하지 않고 rufus를 이용했습니다

24h2버전 설치를 시도할 때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 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거든요

boot in normal mode를 선택했으나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rufus를 이용하여 설치를 시도했지요

물론 24h2 버전 이하(예, 23h2)에서는 ventoy로도 정상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ventoy와 rufus의 한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ventoy는 iso 파일을 풀면서 설치를 하지만 rufus는 처음부터 iso 파일을 풀어서 usb에 저장하고 부팅가능한 상태로 만들지요

또 하나의 차이점이 있는데

rufus를 이용할 때는 아래와 같은 선택 옵션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항목은 체크했고, 두 번째 항목도 체크했고, 세 번째 항목도 체크한 후 로컬 계정 이름을 user로 했죠

그런데 설치완료 후 확인해보니 로컬 계정 이름이 user가 아닌 메인 pc에서 rufus로 윈11 설치 미디어를 만들 때 해당 pc의 로컬 계정 이름의 첫 글자(성)로 로컬 계정 이름이 만들어지더군요

예를들어 rufus로 윈11 설치미디어를 만들었을 때의 pc 로컬 계정 이름이 홍길동이라면

설치를 완료한 pc에 "홍"이라는 로컬 계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원하는 이름으로 관리자 계정을 만들면 되니까요

그리고 다섯번 째 여섯번 째는 체크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

덧붙여 

oobe\bypassnro가 삭제되어서 더 이상 이 방법으로 로컬 계정을 만들 수가 없다고 하는데 

위의 방법대로 rufus를 이용하여 설치하니 자동으로 로컬 계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참!! 랜선을 뽑아놓고 설치했습니다

설치 초기화면에서 2가지를 묻더군요

국가 설정과 키보드 추가 질문

나머지는 마치 자동설치 처럼 따로 질문없이 통과했습니다

ssd를 부팅 1순위로 지정하고 설치를 했고 usb 보다는 훨씬 빠르게 설치가 됐습니다

ssd 120gb 안 버리고 구석탱이에 박아놓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한화 경기가 없네요

내일은 꼴찌 팀 키움 잡고 10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lg? 삼성? 롯데?

한화는 오늘 쉰다

고생들 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