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행동 13가지
웰다잉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삶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나카무라 진이치의 저서 『의사를 반성한다』에서는 "자기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행동 13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1. 영정사진을 찍는다: 자신의 마지막을 기념할 사진을 미리 준비합니다.
2. 유언을 작성한다: 남길 말이나 재산 분배 등에 대한 의사를 문서로 남깁니다.
3. 작별 편지, 녹음, 녹화 영상을 준비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로 기록합니다.
4. 시한부 6개월을 가정하고 하고 싶은 일의 순위를 정한다: 남은 시간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고,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합니다.
5. 수의를 맞춘다: 자신의 장례식에서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합니다.
6. 관을 구입하고 직접 들어가 본다: 자신의 죽음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체험을 합니다.
7. 사전의료의향서를 완성한다: 의료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의사를 문서로 남깁니다.
8. 시신 및 장기 기증 절차를 밟는다: 사후에 자신의 신체를 기증할 의사가 있다면 관련 절차를 준비합니다.
9. 납골, 매장, 산골 등 장례 방식을 결정하고 준비해 둔다: 자신의 장례 방식을 선택하고 이에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10. 종교에 맞는 절차를 준비해 둔다: 자신의 신앙에 따른 장례 절차를 미리 계획합니다.
11. 인생의 전환점을 기념하여 생전 장례식을 연다: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주변인들과 함께하는 장례식을 개최합니다.
12.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죽음에 대한 생각과 준비를 주변인들과 공유하여 이해를 구합니다.
13. 물건을 정리한다: 자신의 소지품을 정리하여 남은 이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것들을 분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