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에서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5~60㎜, 제주도 5~40㎜입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50㎜(많은 곳 인천·경기 서해안 60㎜이상), 강원 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10~50㎜, 충북 10~40㎜입니다.

특히 시간당 30㎜ 내외(경북권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 31~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안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