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개학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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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다가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전라권·경남 등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경기남동부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늦은 오후(오후 3~6시)부터 제주도, 밤(오후 6시~자정)부터 전라권과 경남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전 경기남동부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경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전북남부 5~20㎜ ▲전북북부 5~1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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