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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걸까요?_메인에서 원치 않아 특정 기능 중지 설정을 했음에도 계속 뜨는 어느 기사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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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수도 있는 글? 또는 정치 관련 기사를 게시, 전재하거나 링크를 남기지 않도록 하는 규칙이 있지요?

저도 그래서 최대한 자제를 하는 중이긴 합니다만,

일단 웹페이지 운용의 기술적인 부분일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아서 오늘 겪은 한 가지 이상한, 믿을 수 없는 현상을 지적(?) 내지는 고발(?)하고자 합니다.

지금 MSN 사이트를 보시면 '친ㅁ비 ㅁ... 집안 싸움 ...' 어쩌고 하는 기사가 맨 윗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벌써 제목부터 그 의도가 감지되지 않으시는지요?
그래서 이 기사의 우측 상단의 ...을 클릭해보면 'Y** 차단'이라는 기능이 있고, 이걸 누르면 더 이상 이 기기에서는 해당 기사가 뜨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만, 새창을 띄워보면 끈질기게 끊임없이 그 기사가 뜨네요?

그렇지 않아도 현실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우리들에게 이런 방식의 일방적 정보 전달을 하는 측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요?

서천 화재 현장에서의 상황을 또한 '...화해의 현장으로 삼은 현...'이라고 힐난성 기사를 싣게 한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싸움을 위한 논리, 반대만을 위한 반대...

듣지 않으려는 우리 현실들에 참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여, 기사라도 잠시 닫아두려고 했더니만, 그조차도 마음대로 안되는 이 현실이 참 개탄스럽고, 음모론(?) 이런 것을 말하는 이들의 주장에 더더욱 마음이 쏠리게 됨을 어쩔 수 없습니다.


과연 총선이 중요하기는 한 거 같습니다만

언제나 우리는 정상적인(?), 또는 지금과는 다른 현실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일부, 굳이 특권층(?)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주장,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이면 된다는 것처럼 비쳐지는 이 현실에 참 답답하면서도 이 현실을 벗어날 수 없다는 비애에 한숨만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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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에도 아주 단순한 생각에 뭐 물론 저의 이전 포스팅에 그런 현상이 없지 않았지만,
그 기사를 보고 싶지 않음에 '*** 차단' 기능을 클릭했음에고 그조차 작동하지 않더라는 것이지요.
이 얼마나 답답하고 황당한 짓을 하고 있는지 참... 떠들고 싶은 만큼 떠들라 뇌두고 저는 그저 제 귀를 닫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을 뿐인데 그 선택권조차 하용하지를 않네요ㅜㅜ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아, 그런가요?
뭐 사촌이 논을 사며 배가 아파서 하는 뭐 그런 경향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또는 일등만이 살아남는, 많은 곳에서의 승자독식 구도, 내지는 1등도 기어코 끌어내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 대중심리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tommkr님의 댓글

공감합니다요~~ 언론전? 마저도, 보도 '윤리' 보다는~ 돈을 얼마나 쏟아 붇느냐~에 따라서 노출되는 빈도 격차가 심합니다~ 사실 거짓을 떠나서 이를 악용한~  삼인성호 짓거리로 억지 프레임을 씌우는 일 때문에, 정말 큰 피해를 보게 되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tommkr 님 자주 말씀하셨던 삼인성호라는 상황을 저도 또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어쩄거나 서로의 얼굴에 서로 똥물을 뿌려 뭘 어쩌자는 걸까요?
싸우려면 지들끼리만 치르면 될 일일텐데, 굳이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거리를 다니기를 불편하게 하는 이 원치않는 선수들은 도대체 언제나 링에서 내려올까요?
아마도 어느 승자도 없이 count down 소리가 곧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선이 아니라 덜 나쁜 차악을 뽑아야 할 것이라던 과거의 불퍈하고도 원치 않는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은 다시 겪고 싶지 않네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이럴 때는 3자의 시각이 더 정확할 때가 많을 듯 합니다.
외국인 어느 누군가의 말이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층? 정치인에게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떄 상대적으로 아주 높은 도덕기준을 요구한다던가 하는 말을 했다는 것 같은데...
그게 지금 현 정부의 어느 인사들에게는 다소, 아니 그보다는 더 쫌스럽게(큰 것도 있었지만) 짜잘하게 많이 그 도덕 기준과는 영 거리가 먼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천 시장에서의 어느 아주머니의 외침이 참 안쓰럽습니다!
'** 나오라고 해! 한 게 뭐 있다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 닫고, 어떤 상황이든 자신들에게만 유리하게 끌고 가려고 들고, 참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그 분들의 앞날이 안타깝습니다.
기억하기로 '明若觀火'(명약관화)라는 말을 중학 시절에 처음 배웠던 것 같은데, 참 한편으로는 선친께서 하시던 말씀도 떠오릅니다.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 말씀에 담겨진 뜻은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니가 알아서 해라!'라는 의미였는데, 이 말은 제가 그 분께 듣는 말 중 가장 무서운 말이었습니다ㅜㅜ
'더 이상 너를 지원[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이기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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