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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불멍 숯불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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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오랜만에 '불멍'을 해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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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집돌이란 자평에 대한 댓글입니다! ^^
답글 관련하여 별 깊은 뜻 없이 막 생각난 표현입니다.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
이걸 스스로 말하면 솔직한, 내지는 지나치게 솔직한 자평이 되지만,
다른 상황에서 남이 말하면 냉소 또는 비꼬는 말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저 또한 집돌이 수준입니다.
(필요에 의해서만 외출을 하던,
요즘에야 인터넷 길찾기 같은 서비스 덕분에 많이 간편해졌지만,
예전에 누군가를 만나려면 미리 사전답사처람 장소를 가보거나 알아두어야 마음이 편한?
그래서 지금도 약속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는 편인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것도 그렇지만 다음 주말에 동기 모임이 다른 지방에서 있는데 이걸 어찌 윤허를 얻어야 할지 그게 지금 목전의 장애물입니다! ㅜㅜ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고, 참~ 너무나도 가정에 헌신적인 나머지, 본의 아니게, 늘 그래 오셨던 것처럼, 전설님 본인의 행복을, 가족의 행복에 밀려?서, 항상 뒷전에 숨겨 놓을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오셔서 이래저래 그런 걱정을 하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오셨을 터인데, 이제 부터라도 그냥 편하게, 하시고 싶으신 거 하셔도, 그 누가 탓 하겠습니까요? 그냥 댕겨 오세요 ^^ 전설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은 뭐 그런 누구라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알 수 없는 의무감 때문에 언제 어느 곳에서도 다 돌아가기 전까지 마음을 놓고 쉬거나 놀아본 적이 없고...
늘 가족들이 잠들어 있을 혼자의 시간에 그 스트레스(?) 내지는 짐을 벗어버릴 수 있는 방법? 뭐 그런 걸로 스스로를 달래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말이지 아주 가끔 '신독(愼獨)'이라는 대학, 중용 속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정말 내 생각, 느낌이 과연, 정말 당당하고 정당한 것인지?
그런데 저 혼자 아무리 옳아도, 이유가 있어도 그건 나만의 이유일 뿐이더군요!
이게 과연 지혜로운 모습인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아마도 평생을 이런 의문과 반성의 꼬리 속에서 헤매다 끝나지 않을까 싶어 참 스스로도 한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마치~ 절/수도원/산에서 수양을 쌓으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짊어지고 가시는 무게가 가볍지 않음도 느껴집니다. 허나, 그냥 만사 편하게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 형으로서, 오빠로서의 무게감 때문에 늘 관찰자의 입장이기는 했지만,
이제 지금은 존재감마저 빛을 잃는 것 같고...
아무튼 가끔 보는 어떤 중국 식 드라마나 우리 영화 같은 것에서의 장자, 아버지의 뒷모습 같은 걸 보며 예전엔 참 내 스스로도 든든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보다는 참 그 어깨와 뒷모습이 측은하달까, 외로워 보입니다! ㅎㅎ
이런 애잔한 마음에 저녁 시간이면 동네 대포집마다 흰머리가 희끗희끗하고 늙수그레한 아버지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청승맞지요? ^^ 그래도 가끔 사장님과 흰소리를 나누는 분들과 크게 의미없는 잡담도 하고 그런답니다^^
tommkr 님 계신 곳은 지금 일과 시간이거나 아니면 무언가로 작업을 하시다가 짬을 내어 들어오신 게 아닐까 싶군요!
오후 시간 여유롭고 한가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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