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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결혼식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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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이 프로그램을 짧게 짧게 본 적이 있는데...
이 글 사연 하나 하나 문구를 읽어가는 동안 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ㅜㅜ
또 도하조 님 글이었군요^^
눈물은 안구를 정화시켜주는, 그리고 세파에 찌든 마음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 포스팅으로 잔잔한 삶의 격정과 감동을 주신 도하조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도하조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리빙레전드님,  일교차 심한 환절기  건강1로  잘 챙기고 계시죠.
제가 유머/감동에 집착하는 것은 ,  얕은  지식으로  우리에게 제일 좋은  호르몬 이    웃음과감동에서  그것도 감동>>>웃음 이라고
알고 있어서,  사이트 게시판에서 유머/감동 범주를 가장  좋아해서입니다.
별 생각이 있는건 아니니, 너무 과찬?하시지 마세요. ㅋㅋㅋ ^^
오늘도 리빙레전드님 댓글 보는 행복에  좋은 하루 입니다.
넙쭉 꾸~벅 도하조 올림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과찬은 아닌 듯 합니다^^
웃음과 또 슬픔, 아픔, 분노... 이런 것들을 누르고만 있게 되면, 자제하고 자중해야 한다고 듣고 또 배웠지만...
지금의 제 짧은 소견으로는 최근의 사회 현상, 어른들의 모습은 너무 억눌려 있다가 그 억눌림이 삐져나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 까닭에, 나와 다른 개체들이 불편해하지 않을 정도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판단으로 내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 때 ~했더라면...', 이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후회하기보다는...
차라리 한번이라도, 아주 작은 회오가 따른다 하더라도 마음을 드러내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사랑을 전해보는 것도 길지 않은 인생에 중요하고 필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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