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릉천 공원 징검다리 오다가다 이쪽저쪽 스쳐가는 들꽃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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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품은꿈님의 댓글
삼식아......!
"아 워디 갔다 이제 오는겨"
"쟤 손좀 봐요.. 쌔까만게 까마귀가 보면"
"할아버지 하것어"
"빨리가 손 씻고 밥먹어"
소낙비는 내리구요
업은애기 보채구요
허리띠는 풀렸구요
광우리는 이었구요
소코팽이 놓치구요
논의 뚝은 터지구요
치마폭은 밟히구요
시어머니 부르구요
똥오줌은 마렵구요
어떤 날 엄마.. 어떤 날 엄마
소낙비는 내리구요
업은애기 보채구요
허리띠는 풀렸구요
광우리는 이었구요
소코팽이 놓치구요
치마폭은 밟히구요
논의 뚝은 터지구요
시어머니 부르구요
똥오줌은 마렵구요
어떤 날 엄마.. 어떤 날 엄마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병아리때 뿅뿅뿅 놀고간 뒤에
미나리 파란싹이 돗아났어요
미나리 파란싹이 돗아났어요
산딸나무도 보이고요
애기 나팔꽃도 보이고요
나팔꽂도 있고요
달맞이꽃도 있고요
개망초도 있고요
유흥초도 보이고요
호박꽃 도 보이고요
애기똥풀도 보이고요
향수에 젖어서
고향이 그립네요
"아 워디 갔다 이제 오는겨"
"쟤 손좀 봐요.. 쌔까만게 까마귀가 보면"
"할아버지 하것어"
"빨리가 손 씻고 밥먹어"
소낙비는 내리구요
업은애기 보채구요
허리띠는 풀렸구요
광우리는 이었구요
소코팽이 놓치구요
논의 뚝은 터지구요
치마폭은 밟히구요
시어머니 부르구요
똥오줌은 마렵구요
어떤 날 엄마.. 어떤 날 엄마
소낙비는 내리구요
업은애기 보채구요
허리띠는 풀렸구요
광우리는 이었구요
소코팽이 놓치구요
치마폭은 밟히구요
논의 뚝은 터지구요
시어머니 부르구요
똥오줌은 마렵구요
어떤 날 엄마.. 어떤 날 엄마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셔요
병아리때 뿅뿅뿅 놀고간 뒤에
미나리 파란싹이 돗아났어요
미나리 파란싹이 돗아났어요
산딸나무도 보이고요
애기 나팔꽃도 보이고요
나팔꽂도 있고요
달맞이꽃도 있고요
개망초도 있고요
유흥초도 보이고요
호박꽃 도 보이고요
애기똥풀도 보이고요
향수에 젖어서
고향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