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소리보다 긍정의 말을 전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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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부회장 당선이 무효?.…교감·교장 7번 고발해 학교 마비시킨 학부모 (영상) ☜ 기사 링크
이런 상황, 이런 것이 교육 현장에 너무 당연한 듯이 스며 든 치맛바람(? 조금 의미는 다르지만)인 것 같고,
또한 우리 어른들의 정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슬프고도 아픈 현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캐고 캐내어도, 파고 또 파도 끝이 없을 듯이 삐져나오는 교육 현장에의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넘어선 간섭, 갑질 참 앞이 캄캄하고 끔찍합니다.
어른들의 자각과 반성이 없이는 개선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님의 '대한민국의 교육은 끝났다!'는 말이 너무 절실하게 와닿습니다.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위와 같은 현장 현실에서 겪는 교육적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또 그렇게 저질러놓고는 "학교가, 선생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몰아붙이고...
자기 자식 귀한 줄만 알고 남의 자식, 자기들 생각에 자기들 수준에 맞지 않는(?) 그런 가정의 자식들에 대하여는 배려나 나눔이 아닌 일종의 선민의식을 넘어선 귀족적 의식마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ㅜㅜ
도대체 언제나 우리 교육 현실이, 또 정치 현실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너무 불안하고 회의가 됩니다.
또 하나, 주호민 씨 사례의 경우 그 작가의 문제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후 거의 공인일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그 분의 다소 이기적인 행태로 다수의 대중의 반응이 격해지자 최근 변명과 또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말바꾸기를 하는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답답하게도 이런 부분이 이 한 사람의 문제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 답답해집니다.
'남의 선생이 되려 하지 말라'는 말씀이 메아리처럼 머리 속을 맴돕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가 혹 정치권으로 들어가게 되는 건 아닌지 또 한 번 아연 긴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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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쪼록 이사~ 무사히 잘 마무리 지시고~
겸사 겸사,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요즘 학교 문제와 더불어서
주호민 씨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어서 저도 여기 저기
기삿거리를 읽어 봅니다만요~~
주호민 씨가 잘못한점은
명명백백하게 삼척동자 까지 알고
여기저기 에서 물어 뜯을 정도로
뉴스 미디어 도배질을 해대는 반면에
그 보다 더 공인?이고
저 윗쪽에 포진하고 있으면서
자식놈 학폭관련 끝판왕? 격이며
온갖 똥덩이 짓의 온상 '이똥관'
이놈에 대한 이슈는 왜 점점 사그러 드는지~
아무리, 정치 혐오 관련
듣고 보고 싶지 않다~하더라도
큰 물고기를 놔두고~
잔챙이만 건드리는
폐쇄적인 우리네 사회 풍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이슈를 이슈로 덮어서 그런지
요리조리 잘 빠져 나가는 게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
뉴스 미디어 조차도,
마치 똥관이 학폭쪽~ 보다는
주호민 껀으로 덮으려는 기조가 있어서
정말 개탄 스럽습니다
이런~ 이상기조~ 흐름을
과연 누가 의도적으로 조작 했을지~
과연, 뉴스 미디어들이
우리 선량한 시민 편~ 일까요?
뉴스 미디어는 자선사업 단체가 아닙니다
돈과 권력에 얽매여 있고
최대 이윤을 최고 우선시 하는
그냥 월급쟁이 사업체 일 뿐입니다
이런 기조를~ 이렇게 나마 표현하지 않으면
우리가 나중에~ 아차차~ 하지 않을까~ 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ㅠㅠ
gang0521님의 댓글의 댓글
주호민 아들은 '자신의 바지를 내려 다른 2학년 여아를 놀래켰던 사건' 당시 11살 임에도 5살 지능의 아이로.. 이후에는 교사에게 감정섞인 폭언을 들어야했습니다.
폭언이 아이에게 학대가 맞는지, 교사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재판을 진행한다고..
세상 모든 욕은 다 듣게끔, 매체에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서이초 교사는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지만, 메모등으로 문제 아동이나 문제 아동의 부모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는데 기사도 많지 않죠.
헌데, 조금 전 동아일보 기사에.. 서현역 칼부림 사건의 범인은 "특목고에 진학하지 못한 영재였다" 라고 기사를 쓰더군요.
.....
여론을 조성하고, 사람들 마음을 선동해 그른 것 바른 것 바로 보질 못하게 하는 게..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돈, 정치색, 권력, 팔이 안으로 굽게하는 연줄.. 때문이 아니라면 뭘로 설명이 될까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속으로 이 사람(주호민)만 마女사냥 격으로 당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매일 MSN 기사에 하나씩 올려지는데,
사실 속으로 '이거 뭐지?' 하는 의구심, 그리고 왜 대어(일지 잡어일지 판가름하기 어렵지만 특정 정치 세력의 비호를 받는?)는 어쩐지 그물이 촘촘하지 않고 느슨해지는 느낌?
더구나 되지도 않는(송구합니다ㅜㅜ) 자기만의 주장을 펼치는데도 별 큰 반향, 또는 반발없이 슬그머니 지나가는 듯한 느낌?
정치인, 그 중에 권력의 중심에 가까웠던 이들 자女의 학폭은 이렇게 저렇게 문대어지고, 그보다는 차라리 연예인 등의 학폭은 나름의 주목성과 선정성이 있으니...
뭐 제가 그런 분야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의 전략?
이런 게 느껴집니다.
주호민 씨나 그 자女, 그리고 담당했던 특수 교사분, 사실 다들 조금씩 나름의 실수들이 있었긴 하지만 시시비비를 가리자면, 서로 이런저런 부분이 있으니 사과할 건 사과하고 처벌받을 일 있으면 처벌받고 넘어가면 될 텐데, 굳이 거의 한 달(되어가지요?)간을 생중계하듯이 뉴스랍시고 메인에 올려대는 그 이유, 저의가 뭘까 싶습니다!
최진실 딸아이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 연예인들의 뭐 공황 패션, 이런 게 왜 뉴스 거리가 될까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