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이 꼭 들으셔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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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학부모들의 ‘을’이 아닙니다
잠깐이지만 현직에 있는 친구로부터 들어본 이야기로는 민원을 제기하시거나 불만 또는 고충을 전화상으로 말하는 학부모님들께 정말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니까 오셔서 직접 눈으로 보시라구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당신의 그 귀엽고 착한 아이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그러나 정말 직접 그렇게 말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학부모들이 子女들의 일탈 장면을 보러 오기보다는 하소연 내지는 부정으로 끝나는 경우는 그나마 얌전한 편이고...
꼭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아니면 필요(?)에 의해 학교를 오시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먼저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아이라면, 또 제대로 가정에서 사랑과 훈육을 같이 받고 배우며 자란 아이라면 학교에서 그렇게까지 되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제가 선친께 들었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이라고 안 새냐?'
이젠 그런 말씀이라도 다시 듣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여기 적은 이야기들이 꼭 기사 속의 그 선생님의 경우와 닿는 부분이 있어 적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子女를 가진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 子女가 소중하고 귀여운 줄 알면 다른 누군가도 그 가정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子女라는 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스스로를 먼저 돌이켜보는 우리 개개인의 잠깐의 break와 자성만으로도 이런 불행한 결말로의 치달음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주제넘은 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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