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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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낮 기온은 다시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8도 낮아 쌀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오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강원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최근 황사의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인천·경기서해안과 서해 섬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서울 147 ▲강화 377 ▲연평도 364 ▲북격렬비도 294 ▲안면도 260 ▲백령도 235 ▲흑산도 222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강원, 충남, 경상도권은 '나쁨', 서울과 경기·세종·전라권은 '한때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오후에는 경상권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마스크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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