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 자체와 그 대상을 논하거나 다루는 영역, 활동은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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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이 스스로 글 내용에 논란이 있거나 하여 운영진 측에서 조치한다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긴 했습니다만...
또한 게시글 관련 유의사항을 다시 살펴보니 '분쟁이 있는 경우'라는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현 시국 관련 영상이나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한 불편함을 논하고, 또 반대되는 생각을 말하거나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언 등이 있었는데, 그게 '분쟁'을 말할 정도였는지 의아합니다?
저는 정치라는 부분에 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리 다수, 또는 전체가 속해 있는 공동운명체 안에서 그 전체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고급스러운(고차원적이어야 하는) 영역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Remiz Space를 순수한 컴퓨터 관련한 정보 사이트로만 남기겠다는 뜻과,
어떤 분란에도 적극적인 제재나 조치 등의 조치를 하지도, 그에 대한 평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Remiz 님, 그리고 운영진의 뜻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다소 섭섭하고 서운하네요!
그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떠올려집니다.
'정치가 싫다고 외면하지 마십시오!'
무관심은 때로 혐오 이상으로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싫어하면서도 사실은 거의 매일 어떤 형식으로든 접하고 살아가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굳이 말로, 글로 이곳에 표출하지 않아도 다들 나름의 느낌이 있을 것이고, 그 중에 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졌거나 바람을 이해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지나가겠습니다! ^^
그리고 그 반대의 느낌과 생각, 의견을 가진 분들도 충분히 나름의 관심과 희망을 표현한 것이려니 그 관심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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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공통의 정서라 할 수 있을 부분을 애써 무시한 채 어떤 방향성만 가지고 일변도로 나가는 것이 그들 나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모르나 다른 이들과 후대의 날카로운 비판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어떤 분쟁, 분란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저는 단지 이런 현상이 있고 저의 기분과 생각은 이러한데 여러분은 어떠냐 하는 의문을 던진 것인데 그마저 피하고 막는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어 또 사족을 달았던 것입니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 뭐 이런 것들에 관한 다른 분들의 영상을 요즘 꽤 열심히 보는 중입니다! ^^
웃기는놈님의 댓글
누군가 정반대 성향의 글을 올려놓았다고 가정해 보세요.
아마 작성자 님의 이 전 글을 읽고 동조했었던 많은 분들이 신고를 하거나 댓글로 반박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떤 분은 불편하더라도 그냥 못본척 할수는 있겠지만 똑같이 뭔가 말썽이 생겼을 거얘요.
정말로 정치 관련한 얘기는 어딜 가도 항상 분쟁이 생긴다는 걸 누구나 익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누가 맞고 틀린지를 따지기 전에 전 이 공간이 그런 분란이 일어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그런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운영자 분들도 그런 기준을 정해놓으셨을 거고요.
다들 평화롭고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생각과 의견들이 담담하게 개진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치란 것이 금기시되는 것도, 또 잘난 인간들만이 앞에 나서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것만은 아닌,
공통의 선을 향한 노력일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소망, 희망을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