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에는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내륙, 일부 전남권,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