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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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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및 터널 등에서는 주변보다 더욱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울러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골목길과 그늘진 도로 등)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안개가 지표면에서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타 차차 맑아질 전망인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3도가 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쪽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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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일주일이 꽉 찬 그런 주간이 정확히 네 번 맟아떨어지는 그런 2월이 되는 해가 823년만에 돌아온 것이라는 말씀이시지요? ^^
2월이 28일인 건 늘상 있는 일인 것 같아 올려주신 말씀의 의미를 그렇게 바보처럼 다시 한번 확인해봅니다! ^^

borabora님의 댓글

근데 .. 2월 .. 너무 삭막합니다. .. ㅠㅠ..  공휴일도 없이.. 4주 딱 맞게 떨어지는 ... 이건 좀 너무하잖아...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가요? ^^
일단 823년만의 딱 맞아떨어지는 4주간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수학자? 천문학자들의 노력의 성과가 놀랍기도 하고...
지금 현실에서 당장 어떤 이익이나 혜택이 없어 보이는 것임에도 그런 연구를 한 인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우습기도 합니다만... ^^
그리고 이런 인간들의 노력에 대한 회의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좁혀버린 저에게 조금은 회오가 일기도 합니다...

borabora님의 댓글의 댓글

오.... 그런 가요...  823년 만인가요.... 대박...  음.  삭막한건 삭막한것이고...  일단.  수학자 분들께.. 경의를 보넵니다.  ... 그래도 좀 너무 해요...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동의, 공감합니다^^ 사실 태양력의 시작이 이집트니 뭐니 하는 수박 겉핧기 식의 지식을 접했을 때도 그거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연구할 일인가 싶었는데 농경과 관련한 태음력을 생각하니 식량, 생존과 관련된 것이기에 고개가 끄덕여지긴 했습니다!
단, 거기서 발전하여? 오버하여 미래까지 예측. 예언하는 인간들은 좀 사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들도 나름의 통계. 수학적 계산에 의지하고 있을 것이 분명해 보이거든요^^
아무튼 수학자들은,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도중에 그만두었지만, 그리고 저 또한 그런 성향에 가깝지만 끈질긴 인간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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