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에서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가 잔류, 대기 정체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쁨'으로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다만, 인천·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