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은 하늘이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다른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까지 강원영서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예정이어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정도 오르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입니다. 다만 경기남부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라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