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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워츠칸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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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외장 하드들도 다 꽉꽉 차 있을 것 같고,

정리도 할 겸 4 TB WD 대용량 외장 하드를 정리하려고 뒤적거리다 보니 이런 자료덜(일부러 그리 씀)이 아직 남았네유~

이걸 워츠칸데유~?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책자를 본 적도 있습니다만...

이 정도면 좀...

기억, 미련, 아쉬움, 안타까움...

딱히 이거 꺼낼 기회도 이젠 없을 것 같은데 걍 쥔장 님께 돌려드릴까요? ㅜㅜ

다른 곳을 보니 2018년 자료도 남었슈~ ㅜㅜ


- 미련 곰탱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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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tommkr님의 댓글

저는 고대 유물~급
윈도95 한글 순정 디스켓 19장 셋트를
아직까지 소장? 하고 있습니다 ㅠㅠ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왓! 이 정겨운 소리 ㅜㅜ 눈물 나려고 합니다!
바로 녹화 떴습니다^^
아래한글 3.1로 시작하여 먼저 배우기 시작한 한글 단축 키, 그 당시 처음 거금 30만원 들여 장만한 중고 노트북에 설치된 WIndows 95...
밤새워 하다시피 한 PC 통신... 1만원도 안되던 전화세가 갑자기 20만원이 나온 ㅜㅜ ㅎㅎ
그런데 제가 받았던 Windows 95 설치용 복제 디스켓은 거의 40여 장의 플로피 디스켓이었던으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이거슨? (일부러 그리 씀^^) 그야말로 원조??? ^^
이 당시엔 Internet Explorer 4.0인가 받으려면 밤새워 받아야 했을 정도...
Netsgo 동호회, 새롬 데이터맨 프로, Microsoft 월간잡지 등등 추억이 새록새록...
이 당시엔 Windows 및 각종 프로그램 제대로 설치하려면 반나절 이상이 걸렸지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가는 재미가...
연도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그 다음 해인가 알바하던 곳의 한 동료가 WIn98을 까네마네 하며 자랑질하던...
결국 그곳을 떠날 때 그 양반 PC를 제가 지금의 직장 거처로 가져왔는데, 그 컴 하드 디스크 용량이 780 MB 였습니다~ !!!
그리고 곧 숙소의 전화는 통신 전용으로 ㅋㅋ, 폰만 플립으로 장만했던... ㅋㅋ
그거시(역시 일부러) 1999! 바야흐로 K2 논쟁으로 한참 시끌벅적하던, 마치 컴퓨터 인식 오류로 지구의 종말이 올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다행히 ㅣ구의 종말이 오기 전에 저는 결혼이란 걸 했더랬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의 만남을 나같은 사람도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절박함으로...
(이건 여기 적을 썰이 아닌데...)
아무튼 고색창연한 기억들을 마구마구 떠오르게 하는 소리 감사! ^^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요거이 요거이 순정 윈도우95 입니다요 ^^
적당한 구형 노트북 구해서 설치 해 보려고
여기 저기 찾아 보는 중인데요
아직 마땅한 노트북을 못찾아서리 ㅠㅠ

윈xp용 IBM T41 놋북 기종?은 소장 중 입니다
그때의 향수가 아직 남아 있어서
처분 할 수 가 없네유ㅠㅠ

文學明才님의 댓글

버릴려고 하면 엄청 아깝긴 하지요 ㅋㅋㅋ
빌드 당 두개 씩으로 RTM과 최신 버전만 남겨두면 되지 않겠어요?
최신을 교체하는 것으로 하고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결국 버릴 것은 생기긴 하는데, 예를 들어 예기치 않게 하드가 뻑나든가...
tolbrower 등으로 파일 명 죄다 바꿔놓고 꼬부렁 글씨로 '니 돈 내면 암호 주께...' 하는 깡패를 만나던가 하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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