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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만원....과일가격! 그것도 한 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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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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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이 비싸 봤자 얼마나 비싸겠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 일본에서 유바리 멜론은 와인과 같은 높은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통해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실제 한 경매에서 유바리 멜론이 한 통에 2800만원에 팔렸으며, 가격대는 1300만원~2800만원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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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여름 과일로 친숙한 포도! 포도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루비로만 그레이프가 가장 비싸 가격을 자랑한다. 루비로만 그레이프는 일본 이시키현의 농부들이 무려 14년에 걸쳐 개발한 포도로, 상큼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가나자와 시 중앙 도매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한화로 약 932만원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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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름이면 포도만큼이나 많이 보게 되는 수박! 수박에도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수박이 있었으니, 바로 일본 훗카이도 북부에서만 자라는 품종인 덴수케 수박이다. 이름도 생소한 덴수케 수박은 껍질이 까맣고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2008년 한 경매에서 724만원에 판매되었다. 당시 한 수산물 업체가 지역 농업 지원을 위해 이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모두 일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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