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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2차 화이자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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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2차 화이자 맞은 지 3일 정도 되었네요

1차 접종때와 비슷하게 아주 '경미'한 증상의 몸살/감기/오한/두통/미열을 경험했고 이 증상은 마치 제가 오래전에 감기몸살 걸렸을때 느꼈던 경험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단, 증상 강도는 아주 경미한 정도 였습니다.  주사맞은 부위의 뻐근한 느낌도 1차때와 별만 다른점이 없었습니다. 이 경미한 감기몸살증상과 주사맞은 뻐근한 느낌은 이틀정도 지나고 괜찬아졌습니다.  1차 접종 경험담 remiz.co.kr/twi/121150


또 다른 2차 화이자 접종자 지인분과 경험담 공유를 한 결과,

오직, 저, 본인 한테만 특이하게 나타난 개인별 특이 증상은요,

왼쪽 팔 접종부위 그리고 왼쪽 발목과 전갱이 부위 왼쪽 무릎 부분에 경미한 피부 가려움증이 2-3일째 정도 아주 경미하게 있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증세 나타난 부위 일부에는 '눈꼽보다 작은크기'의 수포 물사마귀 비스무리 한 게 나타나고 터지고 한 경우가 있었고 지금은 정상피부로 돌아왔습니다. 가려움증도 거의 없어졌구요. 사타구니 습진 땀이 평소때보다 많이 나는것도 2-3일차 때까지 경험했고 지금은 정상입니다. 요즘 유독 책상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과' 할 정도로 오랜동안 지속된 상태로 앉아있는 시간 때문에 사타구니 습진에 한 몫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렸을때부터 달고 살았던 피부 습진 병력이 있습니다. 피부발진 가려움증, 특히 사타구니 습진은 어렸을때 부터 겪었던 증상입니다. 1차 2차 화이자 접종을 맞고 저 개인 병력 (피부 습진)에 알레르기성 트리거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었나 추측해 봅니다. 


화이자 접종할때 의료안내인 으로부터 들었던 주의사항 지침사항중에 백신 접종 후 몸살감기/알레르기 알러지 반응은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니,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거 없다 합니다. 저 개인 본인 한테만 나타난 증상이므로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이런 경험담 공유를 한 이유는, 접종 당사자 '개인 별 병력' '지병'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다를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알려 드린 것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주최?측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접종 스텝들 이나 접종대상자들 대부분이 수긍하고 따르고 방지 대책으로 알고있는 접종 후 반응 이상 증상을 완화 시켜준다는 타이레놀 복용 건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알려 드리자면, 


타이레놀 복용 시점은, 백신 접종 후 나타난 이상 반응증상에 대해 '몹시 견디기 힘들 때' 복용을 해야지 백신 면역체계에 그나마 덜 영향을 끼치면서 반응증상을 호전시키는 역할로만 타이레놀을 복용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접종후 이상증상이 경미할 때 타이레놀을 복용하는건 백신 면역체계 형성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 행동 입니다. 상비약 개념으로 타이레놀 준비는 해 놓되, 심각한 반응증상이 아닌 경우에는 복용을 삼가해야 백신접종 맞은 고생이 헛수고가 되지 않습니다.

단, 고령 연령층인 경우에는 고령층이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반응증상의 심각도 상황이 다를거라 생각 하기때문에, 증상 자각 후 타이레놀의 복용 여부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나이드신 노부모를 모시고 계신 분들은 이점 미리미리 숙지 하시고 각각의 상황별 설정해서 즉각 행동할 수 있는 1분대기 행동 대비 책으로 준비 해 두시기 바랍니다. 


너무빠른 시책 변경 일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미국 일부지역 대학교나 공공시설물 출입시에 마스크 착용필 규제를 이미 해제 한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머지 않아서 초중고 학교 마스크 규제를 전체적으로 풀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3일 캘리포니아 소피 주경기장에서 백신접종을 마친 수천명의 의료관계자를 관중청중으로 초청해서 제니퍼 로페즈 외 다수의 뮤지션들이 출현해서 전세계 백신 공급 지원을 위한 자선 행사형식의 기념비적인 오픈 대면 '공개'콘서트를 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FLPI6_cdas  단체백신면역이 어느정도 이루어 지고 난 후에는 100프로 오픈 대면 경제활동을 시작 해야 상생 윈윈하겠죠. 


초등학생 군바리때 말고는 감기독감주사 1도 안 맞아본 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정말 심각하다 자각하고 솔선수범해서 접종 받았습니다. 첫번째로는 나를 보호하고, 두번째로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 배우자 아들딸 손주자식들을 보호하고, 세번째로는 내 소숭한 친구들 이웃들 직장동료들 동호회 회원들을 서로간에 보호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대비방책이 백신접종 단체면역입니다. 이제는 이 코로나19도 독감감기 주사 처럼 매년 매해마다 접종 맞고 일상 정상생활 경제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일부 지역에는 코로나19 변종'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비대면 구조를 풀기 위해서는 우선은 단체면역이 필수 불가결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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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슈랙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  경우 화이자 2차는  조용하게 넘어가시내요
젊은 분들은 조금더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요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경제활동 가능한 젊은 인구는 이상징후 나타나더라도 싸워서 이기는 젊은혈기가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요, 오히려 고령층 군에 몸살감기 징후가 나타나면 그 증상이 독감처럼 심할 걸 걱정했었는데요, 슈랙님 어머님 경험담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혹시 모르니 타이레놀 상비약으로 준비는 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아재를 맞아보질 않아서요 ㅎㅎ
제가 겪은 화이자 접종후 증상은 경미한 몸살감기 정도라서 '후유증'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 화이자 2차 접종 경험담은 1차때는 저와 비슷한 경미한 몸살감기 정도 였고, 오히려 2차가 아무 징후 없이 편안히 지나갔다 라고 하더군요. 이 말인 즉슨, 사람 마다 나타나는 현상이 다르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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