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컨텐츠 정보

본문

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e5bfa25949d9fa9af7ad70e157c5476c_1613613200_7349.JPG
 

나무가
무거울까 봐
꽃은
조금만 살다 가기로 했다
나무가 서있는 힘
보이지 않는 그리움이
초록을 감싸는 아침

커피 한잔해야겠다


- 최인숙, 시 '모란꽃을 마주하는 아침'


누군가를 생각하는 힘,
배려하는 힘으로 세상은 어김없이 잘 돌아갑니다.
미물에서도 큰 가르침을 배우는 6월의 어느 날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1 / 1 페이지

아쿠아맨님의 댓글

근 30년을 살던 집 마당에 오래된 백목련이 있었는데.. 몇달전에 이사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나무가 보고싶을때가 있던군요..
전체 18,06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