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복원 프로그램을 이용 - 현재 상태를 이미지를 떠둬서 백업해두고 나중에 복원하는 방식(구 Ghost, 현재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미니툴즈 파티션 매직, 맥리엄 리플렉트 등등)

macrium 의 예를 들자면 최종 셋팅 후 백업 이미지(어쩌고 저쩌고.mrimg)를 만듭니다.
그 후 전용 부팅을 위해

메뉴의 Other Tasks - Creat Rescue media - ISO File

를 통해 ISO를 만듭니다.
원래는 이걸 별개의 CD나 USB등에 다시 이미지 레코딩을 해야합니다만 ventoy는 바로 ISO를 불러와서 부팅이 가능하므로

복구용 ISO와 백업 이미지를 ventoy 디스크에 같이 넣고 ventoy 부팅시 윈도 설치가 아니라 MacriumRescue.iso 를 골라주면
Macrium이 실행되고 거기서 이미지 파일을 골라 주고 대상 디스크를 골라주면 덮어쓰면서 복원이 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르더라도 대부분 복구 미디어 ISO 생성을 지원하므로 취향에 맞는 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각각 개별 전용 USB 디스크가 추가로 필요하느냐, 그냥 멀티 ISO를 지원하는 ventoy에 몰아서 각종 OS 설치 및 복구 디스크, PE, 라이브 OS 디스크 등을 한번에 해결하느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주의할 점은 복원=초기화 이므로 복원 대상 드라이브 C 에 자료를 두지말고 D 나 다른 미디어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흔히 바탕화면에 문서 원본들을 놓고 작업하는데 복원(초기화)시 깔끔히 다 날아갑니다.
말그대로 처음 설치시의 상태로 되돌려 덮어쓰기를 하는 것이니까요.

또한 작업 대상을 잘못 지정해서 D를 대상으로 복원을 한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가 싸그리 날아가고 단순 삭제가 아닌 덮어쓰기가 되어버린 상태라 복구 가능성도 거의 없어집니다.

백업-복원 프로그램들은 매우 편하고 좋은 기능이지만,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수준의 사람이 대충 만지다가는 반대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벤토이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차라리 백업프로그램(저는 Snapshot 추천) 을 이용하셔서 셋업완료한 상태로 백업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https://blog.naver.com/blue9143/222085140840
https://blog.naver.com/blue9143/22208726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