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저희가 만트라(眞言)로 만들만한 구절을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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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저희가 만트라(眞言)로 만들만한 구절을 소개해 주세요?
다음의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그것을 너희의 만트라(眞言)로 만들어라.
나는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되고 있는 것을 빼고는.
이것은 “가짐”과 “행함”이
너희 삶에서 배제되리란 뜻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가짐과 행함으로 체험하는 것이
너희의 되어 있음에서 나오리란 뜻이다.
그 되어 있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행복”에서 나올 때,
너희는 행복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리라 여기면서
그렇게 하던 구식 패러다임과는 반대로.
너희가 “지혜”에서 나올 때,
너희는 지혜롭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지혜에 이르려고 애쓰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가 “사랑”에서 나올 때,
너희는 사랑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사랑을 갖고 싶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가 “되기”를 추구하지 않고,
“되어 있음”에서 나올 때
모든 게 변하고, 모든 게 뒤집힌다.
너희는 “되어 있음”에 이르게 “할” 수 없다.
너희가 행복해“지려고” 애쓰든,
현명해지려고 애쓰든,
사랑이 되려고 애쓰든,
혹은 신이 되려고 애쓰든,
행함으로는 “거기에 이를” 수 없다.
하지만 일단 “거기에 이르고” 나면,
너희가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으리란 건 사실이다.
여기에 ‘신성한 이분법’이 있다.
“거기에 이르는” 길은 “거기에 있는” 것이다.
그냥 자신이 이르고자 하는 곳에 있어라!
그건 이토록 간단하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행복해지길 바라느냐? 행복하라.
현명해지길 바라느냐? 현명하라.
사랑이길 바라느냐? 사랑이어라.
어쨌든 바로 이런 게 ‘너희’다.
너희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