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좋다...(평소 저의 생각)
그러나 가끔 멈추어 서서 돌아보는 것도 좋다...
멍때리는 것도 좋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사고만 치지 마라... 눈앞에 보이지만 마라!... ㅎㅎ

저도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인데... 주위에서 그러는걸 놓아두지 않네요.. 뒤쳐지는 거라하고, 경쟁심이 없다하고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이 나이 되도록 계속 오리무중입니다 ㅎㅎ

이것도 공통점... 어쩐지 만나보고 싶지만, 둘이 만나면 서로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 거 같고, 다소 연민의 감정을 갖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경쟁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에 몇 번의 목숨? 생명?이 위험했던 경험들이 있어서요... ㅜㅜ
한 예를 들면 ㅂ ㅅ일보나 KMS 부산권 뉴스에 지하철 사고 소식으로 등장할 뻔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임시 직장 안에서의 묘한 경쟁? 갈등 구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만, 잠깐 바보같은 생각으로(경쟁 때문에 서두르는 마음에 당시 지하철 가판대에서 무언가(아마도 영자신문)를 샀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반대편으로 내려와서 빨리 사고 올라오려다가) 지파철이 0.5초 차이로 뒤통수로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손을 잡고 올려준 어느 아가씨 덕분에(지금도 그 여성에게 고마움과 한편 공포감을 주어 미안함 등의 감정이 있음) 살아남게 되어 그 자리에 무릎꿇고 하늘에 계셔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계실 그 분(?)께 감사 의미의 기도를 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정작 그 아가씨에게는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헸네요ㅜ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서로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ㅋ

그렇겠지요? 썩소 내지는 어색한 미소를 띠고 보게 되겠지요? ㅎㅎ

아뇨~ 정말정말 이해한다는 눈빛으로.. 안쓰럽게.. ㅎㅎㅎㅎ

새론 한 주도 홧팅!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