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시시각각 짙어가는 가을 색, 잿빛 하늘?
조금은 우울해질 수도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나를 맞아줄 반가운 따뜻함과 가족들, 강아지 등을 생각한다면 우선 당장은 달갑지 않게 느껴질 눈앞의 우울함, 우중창함? 같은 것에서도, 또 길어진 그림자 옆으로 나타나는 양달, 내가 서있는 발자락으로 비춰주는 햇살에도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화려함을 잃고 흑백으로 변해가는 11월 이지만
늘 그랬듯이 적응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햇살의 감사함을 느끼며...
방문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