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시어머니의 초상

컨텐츠 정보

본문

시어머니의 초상

ebd3b517d0ad5ff10e4692b42a1cd649_1629518197_765.JPG

 


아들은 결혼하면 영원히 떠나는 것 같아.
다가올 작은 아들의 결혼식 식순을 새롭게 짤 순 없을까.
친정아버지가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던 기존의 결혼식은
현실의 세태와는 거리감이 있어.
신랑의 손을 꼭 잡고 입장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아들의 손을 넘겨주는 것 어때?
"부디 잘 부탁해."

- 박경주, 수필 '시어머니의 초상' 중에서


"아들이란 키워서 보내는 거야"
작가의 말처럼, 시대에 맞춰 스스로 변화해야 할 테지요.
서운함은 버리고 같이 한다는 행복감만 누리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만 바꾸면 되는 것을.

 
 









관련자료



댓글 1 / 1 페이지
전체 12,888 / 73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