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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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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존 매칼은 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하였다. 이런저런 사업을 해보았지만 늘 실패만 했던 매칼은 전 재산과  친인척에게 돈을 빌려 석유가 나오지 않아 버려진 폐광을 인수하였다. 

지질학을 전공한 그는 그곳에 틀림없이 석유가 매장되어 있으리라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몇 개월간 600피트까지 파내려 갔지만 석유가 나오지 않자, 그의 일을 돕던 식구들과 친척들의 비난이 극에 달했고, 채무자들의 아우성 속에서 그는 어두운  폐광속에서 자살하기로  마음먹었다.

총구를 머리에 갖다대어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마음속에 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어차피 죽을 목숨.. 지치고 굶주려 죽을때 까지 땅이나 파다가 죽자" 그는 다시 굴착기를 들고 홀로 70피트를 더 파내려 갔을 때 검은 액체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그의  인내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곳에서 엄청난 석유가 터져 나와 그는 석유 재벌이 되었다.  

정신적으로 참을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우선 다툼이 잦고, 어디서 별로 반갑지 않은 전화 한통 받으면 밤에 잠을 못자고,  좀 좋은 일이 있으면 얼굴이 환했다가 또 조금 어려운 일 만나면 금새 고꾸라져 온 식구나 주위 사람들을  못살게 한다. 

반면에  참을성이  있는 사람은 좋은 칭찬을 들어도 교만하지 않고, 억울함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견디고 참아낸다. 참을성이 인격의 척도가 되고 교양의 바로미터도 되는 것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주름잡던 세 인물이 있었다.  어느날 왕이 "앵무새가 한마리  있는데 울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겠느냐"라고 묻자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대답을 했다.

한 사람은  "앵무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려야 된다"라고 했고, 두번째 사람은 "앵무새가 울지 않으면 어떻게든 울게 만들어야 된다"라고 했다. 마지막 세번째 사람은 "울때까지 기다려야 된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세 사람 중 혼란한 난국을 수습하고 정권을 차지한 사람은 세번째 사람이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이 남긴 말이다. "내가 한평생 연구하는 가운데 발견한 가장 중요한 진리는 인내다. 인내는 모든 성공의 어머니다"

참고 기다리는 것은 인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다리거나 참지 못하고 조급함으로 말미암아 역경을 만나면 제풀에  주저앉는다.

인내는 가장 확실한 성공의 열쇠다. 사전을 찾아보면  인내란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 이라고  나와 있다.

나는 몇 가지 금언을 늘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말은 이것이다.

✔"가장  잘 견디는 자가,  무엇이든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출처 -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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