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10_21H2(19044.1766)_4in1_x64_Remiz_22.06.15 설치기_Ventoy 이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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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맞는 평온한 토요일 오전 시간입니다.
지난달(5월) 후기를 올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다가 마침 그제(어제 새벽) 업로드해주신 6월 설치본을 발견하여 작업을 진행한 후 글을 올려드립니다!
이젠 정확하게 설치하고 여타 과정을 진행하는 것은 거의 기본이고, 그다음으로 얼마나 보기 좋게 꾸미는가에 관심들을 많이 가지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는 정상적인 컴 이외의 컴?, 이를테면 Portable Windows 라든가, 문제가 발생한 컴의 빠른 복구 조치 등 뭐 이런 것에 희한하게 더 관심이 가는 편입니다만.^^
이번 6월 Remiz 통합본 설치를 하면서 다시 한번 예전 초창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어렵사리 구한 구형 노트북에 4~50여 장의 플로피 디스켓에 담긴 설치본으로 win95 설치에 낑낑거리다가 외장형 CD-ROM 빌려다가 Win95 CD로 설치할 때의 그 신세계에의 경험!
밤새도록 Internet Explorer 4.0 모뎀으로 다운로드 받던 것, 고급스럽게 제작된 Netsgo 2.0 설치용 정품 CD... 그리고 PC 통신...
또 직장에서도 통 크게 CD-Writer를 최초로 사버린 이후 무수히 만들었던 오디오 CD... 그리고 귀하디 귀한 청춘을 날려버린 동화(?)들...(지금 이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Win98, Windows ME,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10, 그리고 지금의 Windows 11까지...
제 두뇌가 이과형(?)은 아니기에 지금껏 컴퓨터라면 그냥 일단 만져보고 두드려보고 검색해가면서 문제 해결 시도해보고, 도움도 주어 오면서 지내왔지만,
요즘엔 그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몰라서도 모른 척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엔 신세대들의 생각과 행동 패턴을 보면 마치 예측할 수 없는 디지털식 두뇌 회로를 장착한 신인류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ㅜㅜ
그럼에도, 그래도 우리 말이 통하는 대한 국민이기에, 또 요즘 국뽕(?)식 너튜브 영상이 아니어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식의 희한한. 타의에 의한 의식이 아닌...
우리 한국의 지난 역사가 우리가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단단하고 은근한 지속 가능성을 가진 족속으로 보인다는 것에 참 위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여러 복잡한 생각을 하며 Remiz 님 Win10_21H2(19044.1766) 설치 감상을 올려드립니다.
그림은 아래에 있습니다^^
※ Win10_21H2(19044.1766)_4in1_x64_Remiz_22.06.15 설치기_Ventoy 이용 설치 스크린샷
말미의 두 컷은 제 개인적인 설정과 프로그램 추가한 후 Windows 테마 적용한 최종 설치 상태 모습입니다^^
요즘엔 전 그냥 간단하고 심플(?)한 것이 좋더군요.^^
(※ Rainmeter에 지금 보이는 상태의 템플릿이 Portable Windows 설치용으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던 통합본에 어느 님이 사용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너무 좋아 보여 제가 찾아 지금도 반영하여 사용 중입니다. ^^
그런데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이 통합본은 '조직의 정책...' 머시기라고 하면서 업데이트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아주 굉장히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 그런데 최근의 Portable 설치 제언을 보면 꼭 Windows 순정본으로만 설치하도록 조언을 하고 있기에 참 그렇긴 한데... 그런데 정본으로 진행해도 에러가 숱하게 날 땐 나더라구요^^ 이 말씀은 다음 기회에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장광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토요일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