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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꿀꿀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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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까지 혼자서 작업을 끝난 경운기를 시운전 해보라 허니 처음 고쳐 달라던

증상을 말하지 않고 다른 소리 나는 부분을 가리키며 보라고 허내요

속으로 이런 장마철 소나기 내릴때 먼지가 나도록 터져야 정신 차릴넘

1백만2번 왜치고 웃으며 어 알았어 하고 말었내요

일단 샤워하고 작업일보 열어 일한것 기록하고 인건비 확인해서 메모를 하고

돈 챙겨서 조용히 불러 돈을 쥐어주며 이제 기계작업 안해도 된다 말허니

눈이 크게 뜨면서 뭔가 말하려 하기에 지금것 수고했다

술한잔 하고 가라

이하우이하우[바베큐] 25개 조카들 보고 사오라 해서 10개 술안주

나머지는 집주변에 가족들 두당 하나씩 ㅎㅎㅎ

그리고 일찍 잠들어 자다보니 이곳 시간으로 3시,,,,

마음이 그러해서 일어나 여기 저기 돌아 봐도 마음에 고향 갇은 이곳뿐이 없더란 ㅎㅎ

어제 모내기도 다 긑나지 않어 오늘 마져 해야되고 참 마음이 무겁내요

이제 농지를 줄여서 우리 소유 농지만 농사를 짓고 살어야 할것 갇습니다

머리 써가며 돈 줘가며 마음 고생 할것 없는것 갇아요

이참에 하숙집 주인 아짐니 보고 조금 쉬어라 

그 동안 고생 너무 했다 허니 찡 한가 봅니다

일꾼들 참 챙겨주랴 

밥 해먹이랴 

참 많이 힘들었을것 갇습니다

가늘고 길게 살자  ㅎㅎ

돈 조금 덜 벌면 조금 덜쓰면 되는것을 아자아자~

오늘도 주어가 빠진 뻘글 적으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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