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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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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천마산 = 해발 812m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너른 품에 다양한 꽃이 철 따라

피고 진다. 경기 남양주 호평동 수진사 입구에서 천마의 집을 지나 돌핀샘까지 이르는

코스가 ‘야생화 길’이다. 쪽동백과 국수나무 꽃이 6월 말까지 피어난다. 터리풀,

삿갓나물, 매발톱꽃, 산꿩의다리, 풀솜대, 참꽃마리, 용둥굴레, 지느러미엉겅퀴 등

정겨운 이름의 야생화 무리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북한강과 나란히 달리는 45번

국도에는 물의 정원,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피아노폭포, 전망 좋은 카페 등 즐길 게

많다. 고종과 순종이 잠든 홍유릉도 인상적이다.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590-4245


#점봉산 곰배령 =강원 인제군 점봉산(1424m) 능선에 자리한 곰배령(1164m)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야생화 천국. 점봉산 전체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이라 입산이 금지되지만, 강선계곡부터 곰배령까지 약 5㎞에 생태 탐방

구간이 조성되어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괴불주머니, 물참대, 개별꽃, 줄딸기 등

초여름 꽃이 발길을 잡는다. 곰배령을 오르내리는 중에 신선이 내려와 놀고 간다는

강선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울창한 숲의 비경을 감상하는 시간도 특별하다. 탐방인원

하루 300명 제한이며, 인터넷 예약 필수. 점봉산생태관리센터 033-463-8166


#조령산 =조령산은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다. 조령산에서 만나는 조령관은

문경새재의 일원으로 ‘새들도 넘기 힘들다’는 조령이다. 최근 조령산자연휴양림

입구부터 조령관까지 1.5㎞ 구간에 복원된 옛길은 졸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다양한 야생화도 관찰할 수 있다. 조령산자연휴양림과 그 안에 자리 잡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자연을 탐구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이다. 조령산

인근에는 한지 체험도 가능한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아름다운 수옥폭포 등이 있다.

괴산군청 문화관광과 043-830-3452


#선운산 = 전북 고창의 선운사는 이른 봄에 동백꽃과 벚꽃, 가을에 석산(꽃무릇)이

아름답다. 다만 선운산 자락에 숨은 야생화는 그 명성에 묻혀 있었다. 6월은 봄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선운산의 생태를 누리기에 적합한 시기다. 특히 짙푸른 숲길이

매혹적이다. 선운산생태숲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숲길에 광대수염, 수정란풀,

사상자, 나도양지꽃, 참꽃마리, 미나리아재비, 노란꽃 창포 등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그윽한 숲길을 산책하듯 거닐다가 꽃을 발견하는 기쁨이 각별하다. 선운사,

도솔암 등 오랜 암자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63- 560-8681


#보현산 = 경북 영천 보현산은 비교적 손쉽게 야생화 탐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도로가 잘 닦였고, 해발 1000m까지 차로 올라가기 때문에

힘겹게 등산하지 않아도 야생화 탐방이 가능하다. 보현산에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길은 두 곳. 천문대 정문을 마주 보고 오른쪽으로 작은 등산로가 있는데, 보현산

북사면을 따르는 이 길옆에 다양한 야생화가 핀다. 반대편으로 보현산 정상

시루봉까지 약 1㎞ 이어지는 ‘천수누림길’에서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요즘

덩굴개별꽃, 금강애기나리, 큰애기나리, 미나리냉이 등이 피었다. 보현산천문대는

대한민국 최대의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천문대다. 영천시청 문화공보관광과 0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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