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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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아침부터, 경북권 내륙과 부산·울산은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경남북서 내륙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6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부산·울산 5~10㎜ ▲전남 해안, 대구·경북 내륙, 경남 북서내륙, 경남 남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입니다.
경남 내륙(북서내륙 제외)과 전남권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충청권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근처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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