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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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오겠고, 밤에는 소나기가 점차 그치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추석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부산, 울산 오후 6시6분 ▲강릉, 대구 오후 6시9분 ▲춘천, 대전, 청주 오후 6시14분 ▲세종, 광주, 전주, 제주 오후 6시15분 ▲수원 오후 6시16분 ▲서울 오후 6시17분 ▲인천 오후 6시18분입니다.
소나기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새벽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밤사이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 ▲전북, 대구·경북, 울산·경남, 제주 5~40㎜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입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추석입니다.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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