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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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엔 오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산, 경북남부동해안 30~80㎜ ▲부산·경남남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강원영동 10~50㎜입니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기 시작해 전북엔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60㎜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입니다.
특히 전라권과 경남내륙엔 시간당 20~30㎜, 그 밖의 지역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오르내려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귀성길 안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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