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미토콘드리아-A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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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가 어떤 면에서 좋은가.
“맨발로 숲길을 걸으면 발의 모든 지압점들이 완벽하게 지압되기 때문에 온몸의 혈액순환이 활성화되고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맨발로 땅을 밟고 2시간이 지나면 혈액이 2.7배가 묽어지고, 혈류 속도가 2.68배로 빨라진다는 논문이 나와 있다. 몸의 모든 조직에서 혈액이 빨리 돌아 조직과 기관이 생생하게 살아난다는 뜻이다.”
-항노화 효과도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 활성산소가 중화되어 조직과 세포가 녹슬지 않는 항산화 효과가 생기고, 또한 혈액이 맑아지며 혈류의 속도가 빨라져 조직에 신선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걷어오는 혈액 희석 효과를 가져온다. 세포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발전소에 전자를 계속 공급하면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산소와 전자, 포도당이 연소돼 에너지 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가 생성 된다. 즉 항산화 효과, 혈액 희석 효과, ATP 생성 이 세 가지가 시너지를 이뤄 항노화 효과가 이뤄지는 것이다.”
박 회장은 “염증과 통증 치유의 효과도 있다”며 “염증의 원인은 활성산소이다. 염증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 심장, 눈 등을 공격하면 그 부위에 만성질환이 생긴다. 땅을 밟으면 전자가 몸에 들어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가 없어지면서 만성질환도 치유된다. 통증도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염증과 암 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양전하를 띠는데 음전하가 풍부한 지표면을 맨발로 걸으면 양전하와 음전하가 중화돼 활성산소가 줄어든다는 얘기이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