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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하철에서 만난 불편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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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에 다들 피해 없이 지나고 계신가요?


매일 아침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오늘도 다름 없이 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만원 지하철에 비까지 많이 오는 이런 날이면 지하철 타기 싫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요?^^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을 지나자 20여명이 밀물 들어오듯 확 들어옵니다.

물에 쓸리는 모래처럼 사람들이 밀려서 작은 비명들과 함께 우르르 밀려 듭니다...

문에 팔을 뻗어 지탱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먼저탄 남자, 두꺼운 안경을 쓰고 머리가 덥수룩 한 것이 밤을 꼬박 지샌 사람 같습니다.

핸드폰 신호가 약한지 보고 있는 유투브 화면이 자꾸 끈깁니다.

핸드폰을 위로 아래로 이리 저리 움직이면 신호를 잡으려 애를 쓰네요

갑자기 검지 손가락을 콧구멍에 쑥 넣더니 마구 휘젓습니다

(이렇게 힘차게 코 파는 사람 처음 봄 ㅠㅠ)

먼가 손가락에 뭍었는지 손가락을 지하철 문 고무에 문지릅니다.

그러고는 다시 손가락을 코에 쑥 집어 넣습니다.

(우욱...이 시점에서 전 속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러기를 2~3번을 반복합니다.


아침 부터 찜찜하게 출근을 합니다.

다행히 몇 정거장 후 내려서 그 이후는 보지 못했습니다....정말 다행히..


속으로 .. 튓통수를 씨게 까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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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달빛품은꿈님의 댓글

세 살 버릇 여든가지요
지버릇 개 안주지요
욕심이 많거든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나가서도 샌다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가정 교육이 개차반이면
더 볼 것이 없겠죠
하지 말라고 하면 유독 더 랄짓 하는 인간들이 꼭 있지요
위선자들 파렴치한들 뻔뻔이들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그보다
전 쩍벌하는 사람들 가랭이를 확 해놓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무슨 숫컷들의 영역 다툼일까요?
남에게 피해가는건 전혀 의식없는 개상실된 인간들 많지요
그니까 하지말라는건 아니하면 될터인데 말이죠
해서도 안 되는 행위 역시 하지 않으면 될 일이거늘 꼭 어깃짝 들 있단 말이지요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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