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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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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에 제가 반말 및 줄임말은 삼가해달라고 써두었습니다.


그런데 https://remiz.co.kr/qna/26241 이 게시글에서 '-여'를 안쓰면 뭐 꼰대니 사회생활 되느니 막 그러시는데요


물론 인터넷이라고 인터넷용어 쓰는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댓글로 꼰대라고 하느니 사회생활 되느니 비난은 아니지 않나요?


인터넷용어보다 아름다운 우리말이있습니다.


* 반말의 정의

대화하는 사람의 관계가 분명치 아니하거나 매우 친밀할 때 쓰는, 높이지도 낮추지도 아니하는 말. ‘이 책 재미있어?’, ‘아주 재미있는걸’에서와 같이 종결 어미 ‘-아(어)’, ‘-지’, ‘-군’, ‘-ㄴ걸’ 따위가 쓰인다.


* 존댓말의 정의

상대방을 공손하게 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말


저도 친구끼리 '-여 잘있었나' 라고 씁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에서는 잘 안쓰기도 하고 쓴다해도 거의 메신저에서나 씁니다.


사람간의 생각의 차이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다고 댓글로 비난의 댓글을 남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딱 맞는말인거 같네요.


어째서 한사람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신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표준어를 써달라고 하고 존댓말을 권장 드린건데 오히려 '이건 반말이아니다'라고 적으시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이사이트 저사이트 운영해보면서 (물론 부운영자식의 자리이지만.)

오만가지 사람들을 봅니다.


지금처럼 댓글 하나로 대댓글로 공격하거나 비난하는사람들

아니라면 죄송하다고 하고 글 수정하는사람들 등등 많이봅니다.


솔직히 지금 욕만 안나왔을뿐이지 사람을 헐뜯는행위는 정말아닙니다.

하나의 댓글로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할수있다는점 이점을 기억하시면서 글또는 댓글을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니 제가 '다, 나, 까'처럼 군대용어를 써달라는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좋은 말과 단어가 많은데 왜 굳이 인터넷상에서 만든 용어를 쓰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말이던 반말이 아니던 인터넷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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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벽하님의 댓글

유행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모든 세대가 모여 있는 곳에서는 모든 세대가 알 수 있는 표준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겠지요.

livinglegend님의 댓글

두 분, 그리고 그 글에 조언? 첨언을 하신 분의 글까지 이해가 갑니다.
다만, 말 한 마디를 잘못함으로써 또다른 불편을 가져오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는 하네요ㅜㅜ
제 기억으로, 메신저 상의 대화체는 잘 모르겠고,
어느 지방에서는 아이들이 '근데요'라기보다 '근데여~!'라고 말끝을 수줍은듯이, 귀엽게? 늘이며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본 적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상황을 되짚어보면 '반말'은 아니고, 또 친구간에 주로 쓰는 말도 아닌 것으로 압니다.
단, 그 때도 지금도 그 말이나 소리가 그 나이 대의 아이나 학생이 그런 성격의 탓으로 조심스럽게 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성인기를 지난 사람이 직접 그것을 말로 입밖에 낸다면 그리 유쾌하게 들릴 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또한 한 가지 드는 다른 생각은, 컴퓨터, 인터넷, 네트워크 등 관련 내용을 주 화제 대상으로 삼는 이 사이트의 성격에 따르자면, 그리고 정치... 시사 뉴스의 등에 대한 언급조차 금하는 것을 보면 저도 우리 생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지 못하게 되는 그 상황이 썩 그리 달갑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무엇이든 순정(?)처럼 지켜가고자 하는 운영진의 뜻은 충분히 알 듯도 합니다.
아무튼 서로의 말 한 마디, 마음씨를 헤아려 조금씩 유의하고 다듬어간다면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라일락향님의 댓글

반말이라고 날선 말로 대꾸하면 누가 기분 좋겠습니까?
글쓴 그분 기분은 생각해보셨어요?

'-여'가 반말 아니니까, 이제와서는  인터넷 용어 쓰지 말라고 말을 바꿉니까?
무슨 규칙이 제멋대로입니까?
잘못 알고 계셨으면, 운영진으로서 그분과 좋게좋게 이야기나눠 해결할 생각을 하셔야지
여기서 그분 욕을 합니까?
두 분 이야기 보다가 껴들었는데 너무 하시네요.
이제와서는 인터넷 용어를 쓰지 말라고요?
문제의 핵심은 반말 아닌 말투를, 지금까지 운영진께서 반말로 알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자꾸 누글 탓하지 마세요.

한고요님의 댓글의 댓글

'반말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양도없이 질문주시면 답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첫 댓글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날이 어디에 선걸까요?
저는 저의 의견과 공지사항을 인용했을뿐입니다. 절대 공격을 한다라는 부분이 없습니다.

위에 두줄로 인해서 존댓말을 찾아보라해서 찾아보고 반말의 뜻도 같이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게시글을 쓴분이 주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하고 적어두셨더라구요.

어디를 봐서 주관적으로 사용을 하는걸까요? 저는 권유를 드리는것뿐입니다.

라일락향님의 댓글의 댓글

주위 분들에게 여쭤보세요.
그 말을 반말로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른 부차적인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관건은 반말이냐, 아니냐, 그거잖습니까.
정말로 '-여'체를 반말로 생각하시면 세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고요님의 댓글의 댓글

네 여태까지 제가 잘못 생각했던거군요.
새로운 말어미를 배워갑니다
저는 친구끼리만 썼었어서 반말인줄 알고있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한고요님의 댓글의 댓글

라일락향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여기는 다양한 세대가 분포하고 글을 읽고 쓰는 사이트입니다.
사실 인터넷용어가 줄임말도 있고 지금처럼 말어미에 붙는 말투도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젊은세대라 알고는있습니다만 뭔가 존댓말에 대한 어미가 안붙으면 존댓말 같지않아 보이기에 말씀을 드렸던 부분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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