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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백수 여자의 바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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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

여러 삶의 모습들이 있네요!
원 글 게시자의 삶의 모습을 누구인들 잠깐이라도 가져보지 않은 이 없을 것 같고...
또 아래에 정말 기대와는 다른, 그리고 그 분 또한 그런 삶을 살아보았을만큼 매우 세세하고도 과잉친절 모드로 원 글 게시자에게 거의 맞춤형의 조언을 주고 계시네요!
그런데, 인생에는 답이 없답니다.
무책임한 말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만...
순간 순간을 살아가다 보면 다른 성현들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우리를,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하는 무언가가 늘 주변에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그저 되는대로, 살아지는대로보다는, 지금보다는 더 나은 시간을, 지금의 나보다는 더 달라진 나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고민하며 살았다지만, 방황이 길어 현재 자신보다 10여 년 전의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는 이제 와서야 매일 매일, 순간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아쉽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늘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이 때 쯤의 아버지는 어떻게 하셨을까?
늘 이런 생각과 반추만 하다가 회오만 쌓여온 것을 보아 왔지만, 그리고 생전에 늘 불만이고 늘 또래들과 모든 면을 비교하며 어쩔 수 없던 열등감에만 싸여, 그걸 감추고 살아왔지만...
이제서야 그런 시기들이 그다지 의미가 크지 않다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네요.
누구에게 하는 말일지? 사실은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어지는 하루가 아닐테니, 눈앞에 다가오는 순간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살아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그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삶의 순간과 과정에서 숨가쁜?) 만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
내일을 맞으려면 이제 잠이란 걸 청해야 할텐데, 저는 아직까지도 잠이라는 것에 익숙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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