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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 명절도 싸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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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친척들 다 모이는데..


삼촌들이랑 할머니랑 매번 명절마다 싸워요


이번 명절에도 역시나 크게 싸우네요


뭐가 이리도 불만이 많은지


매번 명절때마다 대략 평균 4시간동안 싸우고 한 시간 뒤에는 화가 풀리는지 다 같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서로 웃고 얘기하고;;


무슨 쿨타임 차면 발작하는것 마냥 이젠 아예 명절날 거쳐가는 관행이 되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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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tommkr님의 댓글

'발작버튼'과 '쿨타임'의 절묘한 조화~ 그만큼 서로 거리낌없이 부대끼기 편하고 친한 가까운 사이처럼 보여서 부럽네요. 명절 때 느끼는 왁자지껄 하면서도 정감?스런 분위기 라고 하면 역설적인 표현일까요? 서로의 비수가 되어 꽂히는 말 일 지라도, 곁에서 응원 지지해 주는 대가족적인 친인척분들과의 이런 느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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