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사를 아파트 1층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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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사는것은 처음인데..
아파트가 지은지 오래되어서 1.5층같은 1층는 아니고 그냥 1층입니다.
작년 12월하순에 병원에서 수술하느라 집을 4일정도 비워뒀었는데..(1인가구입니다.) 당연히 보일러를 외출로 해놨구요,...
돌아오니 싱크대 수도가 얼었는지 물이 안나오더라고요...
빨래를 돌렸는데... 왜 진행이 안되나봤더니 세탁기 배수관에 고여있던 물이 얼었더군요...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웬지 서글프고...
동료들에게 얘기했더니.. 1층이 아니더라도 구식 아파트는 자주 그런일이 생기니 너무 속상해말라고 하더군요...
언 수도는 3일 난방을 하니 다시 나왔고, 세탁기는 더운물을 거의 30리터를 써서 녹였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강추위가 몰려왔으니.. 또 걱정이 됩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다른층보다 인테리어 수리가 안되있고 1층이라 전세금이 6천만원이상 저렴하거든요... 이게 웬 횡제인가...그랬는데...
1층이라 아래집 난방이 없으니 자연적인 난방효과는 전혀 없고...
엘리베이터를 이용 할 필요가 없으니 출근은 엄청 빠르네요...^^
사람이 만족하고 살아야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마음도 울적해져서 쓴 넉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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