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면서 12월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겠다.” 고 전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종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12시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 오후 6시부터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제주도 5㎜ 내외고, 전남 해안은 낮 12부터 오후 6시 사이 곳곳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남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인천·경기 남부·경북은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