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누구나 할법한 고민인데 .. 걱정이됩니다 ㅋ

컨텐츠 정보

본문

최근.. 딸을 출산하고나니 

직장에대한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현재 직업은 포스,카드단말기 설치 유지보수하는 직업입니다 

1년 6개월차 평범한(?)직장인입니다


공고에서 납땜 왕창하고 

4년제 대학교 중퇴

그 후 아는 형님 소개로 병원원무과 6년 6개월 근무 (엠뷸런스운전)

보험업에서 발좀 담그다가 

결혼할 처자를 만나서 지금 하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급여는 300도 안되는 기업에서 

가맹점들 전화 응대하다가 하루가고.. 

밤낮할것없이 연락이옵니다 


업무와 퇴근시간이후가 분리되면 좋을것같아서 

다른직업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좋아하고 잘하는건 컴퓨터 조립, 뭐 윈도우설치, 기계 분해조립 이런거 좋아합니다

핸드폰 사설 수리업체에서 몇백 물어주면서까지 배운 수리기술..

이런쪽으로 방향을 잡자니 

경험자의 조언이나 현장경험이 없고 

그렇다고 취미로만 놀리기에는 아까운것같습니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도 곧 모집한다는데  그걸 해볼까.. 

아는분이 미장 일에 관심있냐고 물어보길래 주말없이 일하면서 돈벌까 

컴퓨터쪽 취미를 살려서 컴퓨터 판매나 as쪽으로 해볼까 

식육점 일을 좀 배워서 고기나 팔아볼까 ... 



이런 고민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질않습니다


직업은 없고 놀고싶다는 무한도전 박태민씨처럼 편하게 살고싶지만

현실은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답답하고 어디다 이야기할데가 없어서 작게나마 털어놉니다 .. 



와이프는 아이가 어릴때 

지금이라도 이직을 하라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조금더 고민이 되는게 사실입니다..ㅎ


읽어보시고 지나가셔도되고 

생각을 말해주셔도되고 

참견 태클 다 해주셔도 됩니다 



날이 추워지니 고민이 많아지는 어느날 

차속에 앉아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관련자료



댓글 24 / 1 페이지

격공님의 댓글

비슷한? 걱정과 고민을 한 사람 입니다.
포스기는 아니지만 중소기업 유지보수 관련 업무로 300도 안되는 급여였지만 큰 스트레스 없이 출 퇴근 잘 하고 있었으나
결혼과 출산으로 더 많은 급여의 욕심이 생겼죠
결국 전 영업쪽으로 전향하여 근무 하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며 판촉하고 사람 응대 하는게 나쁘지 않고 재미있기도 한데.........
서비스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긴 합니다...(매출의 압박 이라던지... 추후 관리라던지...사비도 좀 사용하게 되고 ㅠㅠ)
중소기업이라 더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결국 뭘 하던 한번에 두가지 길을 갈수가 없기 때문에 후회와 미련은 남는듯 합니다.
그러니..조금이라도 덜 후회할거라 생각하는 쪽으로 선택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조언은 많이 듣고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선택지를 좁히고 조언을 들으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여기저기 조언 많이 들었는데..니가 무슨 영업이냐 부터... 전망이 불투명하다 등 부정적인 조언도 많았고
잘 할것 같다. 인맥은 돈으로 못산다. 아직 기회는 많으니 도전하는게 중요하다 등.. 긍정적인 조언도 많았네요
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 하는 분들이 더 많았고 서비스 보단 영업이 선택의 폭이 더 넓다는 의견과 정 안되면 다시 직장 구하자 라는 생각으로 도전 했습니다.(전 지금 30대 후반 입니다.)
더 공부를 해서 더 상급 엔지니어의 길을 갈껄 영업해서 고생만 하나..라는 생각도 계속 들긴 하지만(영업한다고 급여가 팍 오르진 않았네요 ㅠ) 아직은 제 선택에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제 이야기를 해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댓글 하나하나씩 달고 계신 모습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

카카호떡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보험영업을 하고있지만
영업이라는걸 목숨걸고 하진않아봤습니다..
그저 제가 있는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보니 지점장이라는 직급을 주더라고요... 아무나 할수있는 지점장이지만 투잡의 개념으로 접근을 하다보니 보험영업은 그만큼 시간내야되고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되다보니 너무나 머리가 아프더라고요..ㅎ
이래저래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의 무게가 가장의 무게보다 무거운 시점인것같은 연말이네요 ㅎ

하보크님의 댓글

저도 it쪽에 있지만 개발자계열 제외 일반적으로 다 박봉입니다. (Windows가 주계열은 더 심함)
영업안가면 300이상 뚫는게 쉽지않습니다.
핸드폰 수리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판보고 땜질하는거면 괜찮습니다. 이런쪽 잘한다고 하면 대기가 1달씩입니다.
기술 참고(https://www.youtube.com/@apmac_repair/)
마트에서 고기써는일도 괜찮다고 합니다...이건 지인에 지인이 하고있는데 4-500언저리는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고민을 하고있지만 제기준엔 가장 중요한게 오래일할수 있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이들어서도 자영업으로 이어 갈수 있는것..

현재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카카호떡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겠는데
이걸 직업으로 바꾸려니
두려움도 크고 방법을 몰라서 더 망설이는것 같습니다 ㅎㅎ
전체 17,767 / 18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