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잘 봤습니다.

몇 개월 째 잊고 지낸 영상이지만, 하버지와 하랄라 그리고 어머니의 찐하고 짠한 영상...
그리고 아버지를 생각하는 하버지와 하머니의 모습... 부럽고도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제가 제 삶을 돌아본다면 조금은 다르지만, 매 순간 순간이 우습기도 하고, 또 전심을 다하지 못했던 부모님과의 모습에 너무 송구하고 한스럽다가도...
그런만큼 내 아이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저의 만족일뿐, 정작 딸아이에게 부족함으로 남게 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가끔 톡톡 쏘는 말과 다소 지나친 언어 구사로 내심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하버지와 하랄라 님의 관계는 정말이지 사랑하는, 하랄라 님은 아빠의 사랑의 표현을 듣고 싶고, 아빠는 조금은 거칠지만 반어법 같은 표현과 반응들도 하랄라를 위하고 걱정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