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들으니 외국여행을 가고 싶어집니다.

밖에 나가보니, 한국이 그나마 안전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ㅠㅠ

새벽 4시에 이륙 장면을 보네요^^
전 왜 비행기를 타면서 이런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을까요? (가족 여행 때도 딸아이에게 창가 좌석을 양보?했었고^^)
오랜만에 tommkr 님의 포스팅을 봅니다^^
건강하시지요? ^^

아이고, 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요 ^^
요즘 귀차니즘에 빠지기도 했고
이런저런 피치 못할 복잡한 내적 갈등?으로
그냥 눈팅 만 하고 있었습니다요  ㅠㅠ

요 영상 찍을때요, 희한 하게도, 기내에 탑승객이 별로 없어서
남 눈치 안보고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요
가족 동반으로는 이래저래 치이고 멘탈 털려서
영상 촬영 자체가 불가능 하더군요 ㅠㅠ

맞습니다! ^^
가족들이 있으면 그야말로 요즘의 남정네들은 머슴 역할? 집사 역할?을 할 수밖에 없지요~
저 또한 여러 개인적인 사정들이 겹치기도 하고,
또 알게 모르게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의 마음을 곡해? 내지는 약간 비약적으로 받아들이던 분들 때문에 겸사겸사 쉬어가자는 분위기였습니다! ^^
그리고 가끔은 묵언수행까지는 아니어도 말과 생각을 닫아두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아무튼 건강하신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무슨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선을 넘어 주제넘게 맨트를 날린 부끄러운 언행도 있었음을 시인합니다. ㅠㅠ 죄송했습니다요.

느낌과 생각대로 다 드러낼 수는 없을 거라는 것을 감지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는 예상만으로 들이댄(?) 저의 무모함도 있었지요^^

콘택트 디파츄어~!
안녕히가십시오!Ro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