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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사흘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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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내륙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광주·전남, 전북, 경남서부 5~2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중·동부, 울릉도·독도 5~10㎜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강원영서중부, 강원남부,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 5㎜ 내외입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내륙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9월의 마지막날이네요. 귀경길 안전 유의하시고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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