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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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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도 1㎜ 내외▲강원영서 5㎜ 미만 ▲울릉도·독도 5~20㎜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그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귀성길 안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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