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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수리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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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8월9일에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이 났습니다.

에어컨을 켜니 사무실 전기도 내려가고 난리도 아니었죠.

에어커 실외기를 살펴보니 팬은 도는데 콤프레셔가 기동하지 않아서 아니나 다를까, 실외기를 뚜껑을 열어 보니...

기동콘덴서가 배가 부풀어 올라서 냉장유까지 세고 있었네요.

인터넛에 에어컨기동콘센서 주문 하자니 시간도 걸리고, 날씨는 덥고, 당장 에어컨은 써야 하고...

사무실 근처 에어컨-자재 파는 가게에 가니 똑같은건 없고, 다른 가게 가서 실물 보여주고 동일한 용량의 기동콘덴서를 구입에 성공...

물론, 콘덴서 교체하고 에어컨을 켜니 정상 작동에더 시원해진 듯 하더군요....(기존꺼 중국산, 이번에 교체한 거는 국산)

그래서, 올해도 사무실에서 피서(?) 잘 하고 있네요.

부품값은 1만원정도 하는데, 여름에 에어컨 기사님 부르면 시간+비용 생각하면 이번에 아주 싸게 잘 막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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