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거 판정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주된 의견(병역 처분에 대한 의견)은 논외로 하고...

수술 등 조치 과정 꼭 저렇게 적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오지라퍼의 생각
걍 처음부터 알아보기 어렵게 전부 영어로 흘려쓰던 방식을 쓰시던가...
주요 전문용어(terminology) 쓰고 그 옆에 괄호 안에 간략한 풀이말 내지는 우리 말 용어를 병기(나란히 같이 씀)하든가...
그 의사분 열심히 하셨고 고생하셨는데, 이 기록 자체에서 느껴지는 이 티꺼움 뭐지?
미안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닌데, 괜히 이 직군만 대하면 몽글몽글 솟아오르는 열등감, 내지는 적대감? 등으로 그냥 말이 평이하게 나오지를 않네요ㅜㅜ
아무튼 언어적으로 볼 때는 그저 단순한 사실, 경과 기록(물론 이런 글은 記述的이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에 충실한 것이란 점은 인정하지만,
참 정말 한치의 실수도 내지는 환자나 주변 사람들의 감정 정서는 조금치도 허용할 수 없다는 듯한 그 삭막하고 살벌함이 느껴져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정서적 domain의 점수는 최하점입니다... ㅜㅜ

이정도를... 4급....

이런 사람을 면제해야지...

수술해서 4급? 수술 안했으면 면제?

이건 당연 면제 아닌가

병무청 일 안 하네...